2025년 바둑계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바로 중국의 신예 강자, 투샤오위(21세, 9단)가 쏘팔코사놀 세계최고기사결정전 1차전에서 4연승을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기 때문이다.
30일 성동구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대회에서 그는 한국랭킹 2위 박정환 9단을 상대로 177수 만에 시간승을 거두며 주목받았다.
투샤오위는 이번 대회에서 누구도 예상치 못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1차전 초반부터 자국의 선배이자 강자인 쉬자양과 당이페이를 연이어 꺾으며 존재감을 드러냈고, 이후 세계 최강 신진서 9단마저 제압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이날 박정환까지 무너뜨리며 결승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반면, 대회의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였던 신진서 9단은 투샤오위에게 일격을 당해 2승 1패로 1차전을 마무리했다. 이로써 신진서의 우승 가도에 제동이 걸렸고, 투샤오위가 새로운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박정환은 2승 3패로 다소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으며, 같은 한국 대표로 출전한 강동윤과 신민준은 각각 2연승으로 선전했다.
쏘팔코사놀 세계최고기사결정전은 한국, 중국, 일본, 대만의 최정상급 기사들이 참가하는 풀리그 형식의 대회로, 각 나라의 실력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무대다. 투샤오위의 이번 활약은 중국 바둑계뿐만 아니라 전 세계 바둑 팬들에게도 큰 화제가 되고 있다. 2차전은 오는 6월에 열리며, 리그 최종 1위와 2위가 10월에 결승 3번기로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투샤오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입증하며 차세대 바둑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그의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그리고 한국과 중국의 바둑 대결이 어떻게 전개될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1회 쏘팔코사놀 바둑 세계최고기사결정전: 시청 바로가기
제1회 쏘팔코사놀 바둑 세계최고기사결정전: 시청 바로가기
제1회 쏘팔코사놀 세계최고기사결정전은 2025년 3월 26일부터 30일까지 성동구 마장로 바둑 TV스튜디오에서 열립니다. 이 대회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의 9명의 기사가 풀리그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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