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취저우 란커배 세계바둑오픈전이 본선 48강: 시청, 다시보기(대진 추첨, 본격적인 우승 경쟁)

제3회 취저우 란코배 세계바둑오픈전이 본선 48강 대진 추첨을 마치고 본격적인 우승 경쟁에 돌입했다. 7월 1일 열린 48강에서는 한국의 유창혁, 원성진, 나현, 송지훈, 박상진 9단이 출전해 모두 중국 선수들과 맞붙는다. 유창혁 9단은 미위팅 9단과, 원성진 9단은 한모 양 5단과, 나현 9단은 쉬자양 9단과 32강 진출을 다툰다. 메이저 세계대회 본선 첫 출전인 송지훈 9단은 자오천위 9단을 상대로 첫 승에 도전하며, 박상진 9단은 투샤오위 9단과 대결한다.

 

<출처> 쿠키뉴스 홈페이지_48강 진출자

 

 

아래 버튼을 이용하여 취저우 란커배 세계바둑오픈전 시청, 다시 보기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취저우 란커배 세계바둑오픈전 시청, 다시 보기

 

 

한편, 신진서, 강동윤, 변상일, 신민준, 안성준 9단은 32강부터 부전 출전한다. 32강은 48강 통과자 16명과 부전 16명이 합류해 16강 진출자를 가린다. 부전권은 전기 대회 16강 진출자 수에 따라 한국 5명, 중국 8명, 일본 2명, 대만 1명에게 주어졌다.

 

이번 대회는 중국 바둑 룰을 적용하며, 덤은 7집 반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 우승 상금은 180만 위안(약 3억 4200만 원), 준우승 상금은 60만 위안(약 1억 1400만 원)으로, 세계 바둑계에서 상금 규모가 상당히 큰 대회다.

 

향후 일정은 7월 2일 32강을 마친 후 10월 8일 16강, 9일 8강, 11일 4강이 열리며, 12일부터 15일까지 결승 3번 기로 우승자를 가린다. 매 라운드 대진은 추첨을 원칙으로 하여 긴장감 넘치는 대결이 이어질 전망이다.

 

<출처> 연합뉴스 홈페이지_예선전 모습

 

 

반응형

 

예상과 전망

한국 선수들은 중국 선수들과 치열한 맞대결을 펼치며, 특히 신진서 9단을 비롯한 시드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48강부터 시작하는 선수들은 중국 강자들과의 대결에서 본선 첫 승 확보가 관건이다. 란커배가 세계적인 바둑 대회로 자리매김한 만큼, 이번 대회 역시 수준 높은 경기와 전략 싸움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취저우 란커배는 한국과 중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바둑 강국들이 총출동하는 국제무대인 만큼, 각국의 명승부와 신예들의 돌풍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32강 이후부터는 톱랭커들이 총출동해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처럼 제3회 취저우 란코배는 한국 바둑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기회이며,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의 명승부가 펼쳐질 흥미진진한 대회가 될 것이다. 앞으로의 경기 결과와 선수들의 활약에 많은 관심과 응원이 모아지고 있다.

 

 

박정환의 아쉬운 역전패, 제15회 춘란배 세계프로바둑 선수권대회 결승: 다시 보기(양카이원 첫 메이저 우승)

박정환의 아쉬운 역전패, 제15회 춘란배 세계프로바둑 선수권대회 결승: 다시보기(양카이원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