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는 2025년 4월 7일(월) 오후 2시,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제27대 국가대표 선수촌장으로 취임한 김택수 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취임식에는 국가대표 선수, 지도자, 체육회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해 김 촌장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김택수 촌장은 국가대표 선수로서의 화려한 경력과 더불어, 지도자와 스포츠 행정가로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 체육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갈 인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택수 촌장의 주요 경력
김택수 촌장은 대한민국 탁구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과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탁구의 위상을 세계에 알렸다. 특히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는 동메달을 따내며 국제무대에서도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은퇴 후에도 김 촌장은 남자 탁구 대표팀 코치로 활약하며,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의 금메달 획득을 지도하는 데 기여했다.
이후 김 촌장은 대한탁구협회 실무 부회장, 아시아탁구연맹 수석 부회장,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하며 스포츠 행정가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현장과 행정을 아우르는 폭넓은 경륜을 쌓아왔으며, 특히 종목별 특성에 맞는 운영을 강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가족 및 개인사
김택수 촌장의 가족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된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그가 스포츠 행정가로서 오랜 기간 활동해온 만큼, 가족들과의 시간이 많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스포츠 스타에서 행정가로의 전환은 가족에게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을 것이며, 앞으로도 그의 성공적인 리더십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메달 연금 및 예상 수익
김택수 촌장이 국가대표 선수로서 획득한 메달에 따라 연금과 포상금이 지급될 수 있다.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동메달을 보유하고 있는 그는, 아시안게임 금메달 1개당 약 200만 원에서 400만 원의 연금을 받을 수 있으며, 하계올림픽 메달에 대한 별도의 연금 상한선(월 100만 원)이 적용된다. 다만, 김 촌장은 이미 은퇴한 선수로, 현재는 지도자 및 행정가로서 활동 중이므로 연금 수익보다는 체육 행정에 기여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향후 목표 및 비전
김택수 촌장은 취임식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적의 훈련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가장 중요한 목표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꼽았다. 특히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과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그는 "선수와 지도자, 임직원이 서로를 신뢰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바탕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열린 선수촌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 촌장의 비전은 단순한 경기 성적 향상에 그치지 않는다. 그는 선수들의 복지와 소통을 강조하며, 선수촌을 단순한 훈련 공간이 아닌, 선수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성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체육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국제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마치며
김택수 제27대 국가대표 선수촌장의 취임식은 대한민국 체육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순간이었다. 그는 선수로서의 영광스러운 경력을 넘어, 이제는 행정가로서 대한민국 체육의 미래를 이끌어갈 리더로서의 역할을 맡게 되었다. 그의 경험과 비전이 대한민국 스포츠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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