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7일, 서울 성동구 마장로 바둑 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회 쏘팔코사놀 세계 최고기사 결정전 5라운드에서 신진서 9단이 신민준 9단을 상대로 196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2연승을 달렸습니다. 이로써 신진서는 4승 1패를 기록, 중국의 투샤오위 9단(4승)과 치열한 선두 경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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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라운드 주요 내용
- 신진서 9단, 신민준 9단에 백 불계승
신진서는 전날 강동윤 9단을 제압한 데 이어, 이번 라운드에서도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경기 후 신진서는 “강자를 많이 이겼기 때문에 결승 진출을 노리겠다. 내용적으로도 잘 보완해서 좋은 승부를 펼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 순위 현황
5라운드 종료 기준, 투샤오위 9단이 4전 전승으로 1위, 신진서 9단이 4승 1패로 2위에 올라 결승 진출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강동윤 9단(3승 1패)이 3위, 당이페이 9단(3승 2패)이 4위에 자리했습니다.
신민준은 2승 2패, 박정환은 2승 3패로 중위권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쉬자양(1승 3패), 쉬하오훙(1승 4패), 일본 대표 후쿠오카 고타로(4패)는 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대회 방식 및 향후 일정
- 풀리그 + 결승 3번기
9명의 세계 최정상급 기사가 풀리그로 맞붙고, 최종 1~2위가 결승 3번기를 치릅니다.
2차전(6~9라운드)은 6월에 열려 결승 진출자가 가려질 예정이며, 결승 3번 기는 10월에 개최됩니다.
- 상금 및 제한시간
우승 상금은 2억 원, 준우승 상금은 1억 원입니다.
제한시간은 피셔 방식(시간누적)으로 각자 1시간, 추가시간 30초가 주어집니다.
관전 포인트
- 신진서의 반등과 결승 진출 경쟁
신진서는 3라운드에서 투샤오위에게 패했으나, 이후 연승을 달리며 결승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습니다.
투샤오위는 신진서보다 한 경기 덜 치렀지만,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부상했습니다.
- 한국과 중국의 자존심 대결
한국 기사들이 중위권에 포진한 가운데, 신진서가 투샤오위를 바짝 추격하며 한중 정상 대결 구도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마치며
제1회 쏘팔코사놀 세계 최고기사 결정전이 반환점을 돌며, 신진서와 투샤오위의 선두 경쟁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6~9라운드를 통해 결승 진출자가 가려질 예정인 만큼, 남은 경기에서도 치열한 승부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바둑 팬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는 가운데, 과연 누가 세계 최고기사의 자리에 오를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제1회 쏘팔코사놀 바둑 세계최고기사결정전: 시청 바로가기
제1회 쏘팔코사놀 바둑 세계최고기사결정전: 시청 바로가기
제1회 쏘팔코사놀 세계최고기사결정전은 2025년 3월 26일부터 30일까지 성동구 마장로 바둑 TV스튜디오에서 열립니다. 이 대회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의 9명의 기사가 풀리그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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