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 LA 올림픽부터 양궁 컴파운드 종목이 정식 메달 이벤트로 채택되면서, 한국 양궁이 다시 한번 세계 무대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미 리커브에서 세계 최강의 자리를 지켜온 한국 양궁이, 이제는 컴파운드에서도 올림픽 금메달을 정조준합니다.
컴파운드란?
컴파운드는 활 양쪽 끝에 ‘도르래(캠)’가 달려 있어 적은 힘으로도 활시위를 길게 당길 수 있고, 조준경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정밀한 사격이 가능한 기계식 활입니다. 리커브가 ‘전통’의 미학이라면, 컴파운드는 ‘정밀’과 ‘테크놀로지’의 매력이 공존하는 종목입니다.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 그 의미
그동안 컴파운드는 세계선수권, 월드컵, 아시안게임 등에서는 리커브와 함께 치러졌지만, 올림픽 무대에서는 볼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4월, 2028년 LA 올림픽부터 남녀 혼성전이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확정되면서, 한국 컴파운드 대표팀에도 금메달의 꿈이 활짝 열렸습니다.
대표팀 선수들과 지도자들은 “로또에 당첨된 것처럼 기뻤다”며, 새로운 도전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한국 컴파운드의 세계 경쟁력
한국 컴파운드 양궁은 이미 세계 정상권입니다.
- 2025년 6월 월드컵에서 여자 단체전 금메달을 비롯해 5종목 중 3개의 메달을 획득, 국제 대회에서 꾸준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 오는 9월 광주 세계선수권에서는 전 종목 메달을 노리며, 올림픽을 앞둔 전력 점검에 나섭니다.
선수들의 각오와 팬들에게
국가대표 최용희 선수는 “접어뒀던 올림픽의 꿈이 다시 열렸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고, 정의수 감독 역시 “모두가 함께 기뻐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대표팀은 “컴파운드는 엄청난 재미와 매력을 가진 종목”이라며, 더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습니다.
결론: 리커브에 이어 컴파운드까지, ‘양궁 코리아’의 새로운 도약
2028년 LA 올림픽에서 한국 양궁은 리커브와 컴파운드 두 종목 모두에서 메달을 노릴 수 있게 됐습니다. 이미 세계 최강의 실력을 입증한 만큼, 컴파운드에서도 ‘양궁 코리아’의 위상을 이어갈지 기대가 큽니다. 이제는 컴파운드 선수들도 올림픽 무대에서 당당히 메달 경쟁에 나서는 그날까지, 팬들의 뜨거운 응원이 필요합니다. 대한민국 컴파운드 양궁의 힘찬 도전을 함께 응원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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