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봄기운 속에서 한국 펜싱 대표팀이 국제 무대에서 또 한 번 빛나는 성과를 거두며 팬들에게 희망을 안겼다. 특히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2024 파리올림픽 은메달에 이어 올해도 꾸준한 활약으로 세계 무대에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3월 29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남자 사브르 월드컵 개인전에서는 하한솔(성남시청)이 동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펜싱의 자존심을 지켰다. 하한솔은 예선 라운드에서 6전 전승을 기록하며 본선에 진출했고, 4강에서는 세계 2위 프랑스의 세바스티앙 파트리스를 상대로 접전을 펼쳤지만, 막판 아쉽게 역전패를 당하며 동메달을 확정했다. 이 메달은 '뉴 어펜져스'라 불리는 한국 남자 사브르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순간이었다.
여자 사브르 대표팀 역시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여자 사브르 월드컵 단제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최세빈(대전광역시청), 전하영(서울특별시청), 김정미(안산시청), 김도희(인천광역시중구청)로 구성된 대표팀은 16강 독일전에서 45대30의 완벽한 승리를 거두며 토너먼트에서 순항했다. 특히 8강 일본전은 세계적인 라이벌전이었다. '세계 2위' 전하영이 '세계 1위' 에무라 미사키와 맞붙어 9바우트 승부 끝에 45대42로 승리하며 짜릿한 승리를 이끌었다. 비록 준결승에서 프랑스에게 42대45로 아쉽게 패했지만, 동메달 결정전에서 다시 한 번 힘을 모아 45대42로 폴란드를 꺾고 메달을 확정지었다.
이번 대회 성적은 단순한 메달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파리올림픽 은메달 이후 참가한 이번 시즌 4개 월드컵 단체전에서 모두 4강 이상의 성적을 기록하며 꾸준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대표팀은 "경쟁국의 경기력이 올라오고 견제가 심해졌다"고 언급하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들은 다가오는 6월 발리아시아선수권과 7월 트빌리시세계선수권에서도 좋은 성적을 이어갈 것을 다짐하며 팬들에게 기대감을 높였다.
한국 펜싱은 이번 성과를 통해 세대교체와 함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파리올림픽의 감동을 넘어 국제 무대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는 대표팀의 활약은 한국 스포츠 팬들에게 또 하나의 자부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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