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제주도 장애인 체육대회: 시청 바로가기(화합과 감동의 새 장을 열다)

 

2025년 4월 11일, 제주 한림종합운동장에서 역사적인 순간이 펼쳐진다. 제주도 최초의 독립형 장애인 체육대회인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 체육대회’가 그 막을 올린다. ‘다 함께 뛰는 제주, 스포츠로 나누는 감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4월 13일까지 3일간 이어지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 선수들의 열정과 도전을 축하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제주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제주시 및 제주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기존 도민체전 내 장애인부 경기를 분리해 독립적으로 치러지는 첫 사례로, 장애인 스포츠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다.

 

<출처> 연합뉴스 홈페이지_제주도 장애인 체육대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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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개요

제1회 제주도 장애인 체육대회는 제주시 일원 18개 경기장에서 약 3,0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여해 22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친다. 배드민턴, 휠체어농구, 수영, 탁구 등 다양한 종목이 포함되며, 메인 경기장은 한림종합운동장이다. 대회는 4월 6일 수영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이미 그 열기를 더해왔으며, 본 대회는 4월 11일 오후 4시 개회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레이스를 시작한다. 개회식 전 오후 12시부터는 장애인 스포츠 버스 체험, 어린이 사생대회, 향토음식 코너 등 도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출처> CNB뉴스 홈페이지_개회식

 

주요 일정 및 경기

대회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22개 종목에 걸친 치열한 경쟁이다.

주요 경기 중 눈여겨볼 만한 종목으로는 휠체어농구가 있다. 팀워크와 속도감이 돋보이는 이 경기는 선수들의 강인한 의지를 생생히 보여준다. 배드민턴과 탁구 역시 기술과 집중력이 어우러진 경기로, 장애를 넘어서는 선수들의 기량이 관중을 매료시킬 것이다. 수영은 사전경기로 이미 시작됐지만, 본 대회 기간에도 계속 이어져 다양한 기록 경신의 순간을 기대하게 한다. 각 경기는 한림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제주시 내 주요 체육 시설에서 펼쳐지며, 세부 일정은 날짜별로 촘촘히 구성돼 매일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출처> 삼다일보 홈페이지_성화

 

 

 

 

주목할 선수

이번 대회는 제주 지역 장애인 선수들의 기량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다.

특정 선수들의 이름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제주도 내 장애인 스포츠 클럽과 단체에서 꾸준히 훈련해온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이들은 지역 예선을 거쳐 이번 대회에 도전장을 내민 만큼, 그들의 땀과 노력이 코트와 트랙 위에서 빛을 발할 것이다. 특히 휠체어농구와 같은 단체 종목에서는 팀워크를 통해 감동적인 스토리를 만들어낼 가능성이 크다. 이 선수들은 단순히 메달을 목표로 뛰는 것이 아니라, 스포츠를 통해 자신과 지역사회의 가치를 증명하려는 열망으로 가득 차 있다.

 

<출처> KBS뉴스 홈페이지_선서

 

시청 방법

제1회 제주도 장애인 체육대회는 현장 관람과 간접 시청 모두 가능하다.

한림종합운동장과 주요 경기장은 무료 입장으로 운영되며, 도민과 관광객 누구나 현장에서 선수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다. 개회식과 주요 경기는 제주도장애인체육회 공식 웹사이트 및 지역 방송을 통해 중계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소셜 미디어를 통해 실시간 경기 소식과 하이라이트를 접할 수 있으니, 제주도장애인체육회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면 최신 정보를 놓치지 않을 것이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이들은 지역 언론의 온라인 스트리밍이나 뉴스 보도를 통해 대회의 생생한 모습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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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와 기대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대회와 관련해 “2035 비전을 통해 장애인 체육 발전을 도모하겠다”라고 밝히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는 제주도가 장애인 스포츠를 지역 사회 통합의 핵심으로 보고 있음을 보여준다. 대회 슬로건처럼, 스포츠는 장애를 넘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강력한 매개체다. 제1회라는 역사적 의미에 걸맞게, 이번 대회는 제주 장애인 스포츠의 잠재력을 전국에 알리고, 나아가 2026년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발판이 될 것이다.

 

<출처>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유튜브

 

마치며

제1회 제주도 장애인 체육대회는 승패를 떠나 모든 참가자가 주인공인 무대다. 선수들의 땀방울 하나하나가 제주도의 미래를 밝히는 불씨가 될 것이다. 도민과 팬들의 뜨거운 응원이 이들의 도전을 더욱 빛나게 해 주길 바란다. 4월 11일, 한림종합운동장에서 시작되는 이 감동의 여정에 모두가 함께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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