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리 쇼트트랙, '꿈의 무대'에 첫 발: 냉정하고 강한 승부, 그리고 KIA 팬의 샤라웃

2025-2026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김길리(성남시청)가 종합 1위를 차지하며, 생애 첫 올림픽 출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13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대회에서 김길리는 총 랭킹포인트 128점으로 경쟁자들을 큰 차이로 제치고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 자격을 확정 지었다.

 

<출처> 스포티비뉴스 홈페이지_김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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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리는 공식 인터뷰에서 “생애 첫 올림픽에 출전하게 돼 믿기지 않고, 매우 기쁘다”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이번 선발전은 김길리 선수뿐만 아니라, 쇼트트랙 팬들에게도 큰 의미가 있는 순간이었다. 그녀는 1차 선발전에서 1500m 2위, 500m와 1000m에서 1위를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2차 선발전에서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1500m 1위, 1000m 5위로 순위표의 최상단을 지켰다. 다만 500m에서는 페널티를 받으며 아쉬움을 남겼다.

 

김길리의 한마디: “올림픽 선발전이다 보니 확실히 치열했다. 초반에는 긴장도 많이 됐지만, 차근차근 하나씩 해결해 나가면서 점점 긴장이 풀렸다.”

 

<출처> 스포티비뉴스 홈페이지_김길리 역주

 

 

그녀는 냉정하고 강한 승부를 펼쳤지만, 동시에 팬들에게는 친근하고 따뜻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김길리는 인터뷰 중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열혈 팬임을 밝히며 팬심을 드러냈다. 2025년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고, KIA의 김도영 선수가 세리머니를 할 때 이를 따라 화제가 된 바 있다. 김길리는 “내년엔 나도, 김도영 선수도 큰 대회를 치르는데 함께 좋은 성적 냈으면 한다. 파이팅!”이라며 김도영 선수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도영 선수 역시 김길리 선수의 응원에 화답할 기회를 얻을 가능성이 크다. 김도영은 2026년 3월에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 명단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김길리와 김도영은 각각 동계와 하계 스포츠를 대표하는 선수로, 서로 다른 무대에서 한국 스포츠를 빛내고 있다. 두 선수의 활약과 응원은 팬들에게 큰 힘을 줄 것이다.

 

<출처> 연합뉴스 홈페이지_KIA시구 김길기

 

김길리의 올림픽 여정, 그리고 기대되는 활약

김길리의 올림픽 출전은 개인적인 목표 달성일 뿐만 아니라, 한국 쇼트트랙의 미래를 밝히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남은 시간 동안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길리는 11월부터 열리는 ‘FIFA 클럽 월드컵’과 같은 국제 대회에서 경험을 쌓으며 올림픽에 대비할 계획이다.

 

<출처> 연합뉴스 홈페이지_김길리

 

 

김길리의 이름이 올림픽과 함께 거론되는 것만으로도 한국 쇼트트랙 팬들에게는 큰 행복이다. 그녀의 냉정한 경기 운영과 열정적인 팬심은 한국 스포츠의 새로운 상징이 될 것이다. 이제 김길리는 다시 한번 스케이트화 끈을 조여 매고, 2026년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에서의 빛나는 여정을 준비하고 있다.

 

<출처> 스포서울 홈페이지_김도영 세레모니 김길리

 

 

김도영과 김길리, 두 선수의 활약과 성공을 응원하며, 2026년은 그들의 해가 되길 기대한다.

 

 

곽윤기 선수: 연봉_상금_나이_키_주요경력_은퇴_애인_미래(고양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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