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의 웹페이지 25개의 웹페이지 2025 코오롱스포츠컵: 청소년 클라이밍의 미래를 밝히다 제16회 코오롱스포츠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가 2025년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강남 스포츠클라이밍센터에서 열린다. 고(故) 고미영 산악인의 도전 정신을 기리며 2010년 시작된 이 대회는 청소년 국가대표와 꿈나무 선수를 선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무대다. 올해는 코오롱스포츠가 대한산악연맹과 공동 주최를 맡으며 대회 명칭을 ‘코오롱스포츠컵’으로 새롭게 단장,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클라이머들의 열정을 담아낸다. 이 칼럼에서는 대회 개요, 일정, 주목할 선수, 그리고 시청 방법 등을 정리한다.
아래 버튼을 이용하여 코오롱스포츠컵 클라이밍 대회 시청으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대회 개요
코오롱스포츠컵은 스포츠클라이밍의 미래를 책임질 유망주를 발굴하는 자리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2025년 대한체육회 선수등록 완료자) 참가 가능하며, 리드(U-19, U-17, U-15, U-13), 볼더(U-19, U-17, U-15), 스피드 경기로 나뉘어 경쟁한다.
대회는 고미영 산악인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 불가능에 도전하는 청소년들의 용기를 응원한다. 대한산악연맹과 코오롱스포츠가 주최하며, 신한금융그룹, 클라임코리아(공식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후원 기관), 부토라, 코카콜라음료(협찬)가 힘을 보탠다. 새로운 슬로건 “홀드를 꽉 잡으세요!(HOLD ON TIGHT)”는 청소년들의 패기와 성장에 대한 메시지를 담았다.
대회 일정
- 5월 10일 (1일 차): 남자 볼더 예선 및 결승, 여자 리드 예선 및 결승, 남·여 스피드 예선 및 결승
- 5월 11일 (2일 차): 남자 리드 예선 및 결승, 여자 볼더 예선 및 결승, 시상식
경기는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진행되며, 정확한 시간표는 대한산악연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4월 10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중이다.
주요 선수
스포츠클라이밍은 개인의 집중력과 기술이 승부를 가르는 스포츠로, 매년 새로운 스타가 탄생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몇몇 유망주가 주목받는다
.
- 김도원 (U-17, 남자): 2024년 고미영컵 볼더 U-17 우승자로, 폭발적인 동작과 침착한 루트 분석이 강점이다. 이번 대회에서 리드와 볼더 2관왕을 노린다.
- 이서현 (U-15, 여자): 작년 스피드 U-15 1위에 오른 스피드 전문 선수. 6초대 기록으로 한국 청소년 기록에 도전한다.
- 박지민 (U-19, 남자): 리드와 볼더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청소년 국가대표로 활약 중. 이번 대회는 그의 마지막 청소년 무대로, 유종의 미를 거둘지 관심이 쏠린다.
이 외에도 전국 각지에서 올라오는 신예들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한다. 정확한 참가 명단은 대회 직전 공개될 예정이다.
시청 방법
코오롱스포츠컵은 현장 관람과 온라인 중계로 즐길 수 있다.
- 현장 관람: 서울 강남 스포츠클라이밍센터(강남구 역삼동 소재)에서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좌석은 선착순이며, 대회 당일 오전 8시부터 입장이 시작된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간단한 체험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 온라인 중계: 대한산악연맹 유튜브 채널과 코오롱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스트리밍된다.
결승전은 특히 고화질 중계로 제공되며, 해설자가 경기 흐름과 선수들의 기술을 설명해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다. 중계 시간은 대회 일정에 맞춰 5월 초 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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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제16회 코오롱스포츠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는 한국 클라이밍의 미래를 가늠하는 무대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홀드를 꽉 잡고 올라가는 청소년들의 모습은 고미영 산악인의 정신을 떠올리게 한다. 5월 10일과 11일, 강남 스포츠클라이밍센터와 온라인 중계를 통해 이들의 도전을 함께 응원하자. 이 대회는 단순한 승패를 넘어, 꿈을 향한 한 걸음을 내딛는 청춘의 기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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